고음질음원의 역사 [3] DAC와 DAP 그리고 3D AUDIO

작성자
UHDmusic
작성일
2019.09.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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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 은 물론이고 DSD까지 지원이 되는 LG의 핸드폰 V20 - 초기 전시장에 시청용 제품에 오디오가이 제작 음원들이 수록되어있었습니다.



CD에서 음원 스트리밍으로 이어지던 음악 시장에서 DAC 의 출현으로 인한 "고해상도 음원 - 일명 고음질 음원" 이라는 것이 생겨나게 됩니다.


체스키레코드에서 선견지명을 지니고 만든 HD Tracks 와 더불어 영국의 LINN(초기에는 여러 회사의 고해상도 음원들을 함께 취급하였지만 업샘플링 문제가 생기고 나서는 자사의 음원들만 유통 판매 하고 있습니다.) 등이 이러한 고해상도 음원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프랑스의 코부즈나 독일의 하이레스오디오. 네델란드의 Nativd DSD Music. 일본의 E-Onkyu. 그리고 한국의 그루버스등 기존의 음원 사이트들에서 판매하던 16/44.1 Flac 파일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의 음원들을 판매하게 됩니다.


이로써 스튜디오에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음원이 일체의 변화없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는. 음반녹음역사상 처음있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과거 아날로그 녹음을 하고 그것을 믹싱을 해서 이후 LP 컷팅을 하고 프레싱이후 최종 LP로 만들어진 소리와. 처음 녹음된 소리와의 차이는 얼마나 컸을까요?


CD 시절에도 스튜디오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음질로 원본을 만들고 있는데. 뮤직러버들에게 전달이 되는 것은 원본보다 압축된 음질로 전달이 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엔지니어들은 무척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1394나 USB 방식으로 컴퓨터와 손쉽게 연결을 해서 고해상도 음원들을 재생을 하면 CD 보다 소리가 훨씬 더 좋을 것이라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초기의 CDP가 LP 보다 훨씬 더 좋을 것이라 믿었고 이후의 CDP의 발전은 크게 없을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착각처럼말이지요.



90년대 중후반부터 컴퓨터 내부에 음악을 녹음하는 DAW를 사용해오면서 그간 참 많은 테스트들을 해보았습니다.


사용하는 컴퓨터. 그리고 프로그램에 따라서도 음색의 차이가 참으로 많이 납니다.


그리고 같은 DAW 프로그램 내부에서도 하드웨어와 컴퓨터와의 연결에 따른 버퍼사이즈 조정. 녹음 및 재생하는 하드의 속도. 심지어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자체의 전원부와 여러 노이즈의 근원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컴퓨터에서 CD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의 음원파일을 재생하는데 당연히 소리가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막상 그렇지 않은 것이지요.


그래서 여러 또 추가기기들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나 몇년전부터 젊은 층들로 부터 보급이 되고 있는 휴대용 DAP 


이러한 전용의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플레이어들이 컴퓨터를 통한 음악재생에 비해서 여러가지 장점들을 지니고 있고 그러한 부분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해상도 음원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이 되는 시대에 녹음은 또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 


우선 고해상도 음원으로 최종적으로 전달이 될것으로 하고 녹음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더욱 더 높은 샘플링레이트를 컴퓨터와 게다가 수십개의 많은 레코딩 채널을 주고 받게되는 기기들에 있어서도 변화가 옵니다.


가장 먼저 컴퓨터와 녹음을 하는 ADA 컨버터와의 연결이 과거에는 1394나 USB 등이었다면 


이후 맥은 썬더볼트로 적극 변화하게 되고


DSD 나 DXD 같은 샘플링레이트는 컴퓨터와 ADA 컨버터와 LAN으로 접속이 됩니다.(AES67)


이전에 MADI 포맷이 클래식음악의 멀티채널 레코딩의 표준처럼 사용이 되기 직전에 AES67로 양방향 오디오신호는 물론이고 컨트롤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나와서 아쉽게도 MADI 포맷이 잠시 반짝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AES67 의 기기들(라베나나 단테)를 통해서 컴퓨터와 ADA 컨버터를 연결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LAN 을 통해서 들어가는 만큼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의 설정도 이전보다 훨씬 더 까다롭게 되고(방화벽등) 


레코딩 엔지니어가 컴퓨터를 잘 알지 못하면 녹음과 편집 및 시스템 운용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DSD의 경우는 일반 PCM 녹음에 비해서 컴퓨터와 시스템 유지관리에 까다로운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재생의 환경이 바뀌고 있는 만큼 녹음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의 차이가 납니다.


한가지 또 흥미로운 사실은 고해상도 녹음이 되면서 녹음 자체에서의 SN 비가 더욱 더 중요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마이크 - 마이크 프리앰프 - AD 컨버터 - DAW 프로그램에서 녹음 및 편집. 믹싱 마스터링 - DA 컨버터 - 모니터앰프의 순서였다면 


고해상도 녹음에서는 마이크와 마이크 프리앰프의 거리를 가능한 최단거리로 하는 것이 과거보다 더욱 더 중요해졌으며


마이크프리앰프에서 라인레벨로 증폭이 된이후에도 AD 컨버터로의 전송거리가 최대한 짧게 될수 있도록 변화합니다.


그래서 많은 제조회사들에서 아예 AD 컨버터 자체에 양질의 마이크프리앰프들을 탑재하기 시작하고.


이들 마이크프리앰프는 초기에는 별도의 외장 마이크프리앰프에 비해서 퀄리티가 형편이 없었으나. 지금은 수많은 외장 마이크프리앰프 제조회사들의 매출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LAN 으로 컴퓨터와 ADA 컨버터가 소통하게 되면서 


마이크의 최단거리로 AD 컨버터를 놓고 LAN 을 통해서 DAW 에 녹음후 LAN 을 통해서 DA로 재생을 하는


이 시스템이 DSD/DXD 녹음에는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녹음에서는 공간의 울림만 더욱 더 많이 수록이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중간에 사용이 되는 녹음장비와 연결할때의 손실 (즉 노이즈)등도 더욱 더 많이 수록이 되니까요.


그만큼 녹음쪽에서도 신경을 써야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지게 됩니다.


반면에 DAW 프로그램 회사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녹음 및 마스터링 프로그램들의 기능 및 성능들이 눈부시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오디오가이에서 관심을 지니고 있는 분야는 역시 3D 오디오입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MPEG-H 의 3D Audio 를 한국의 방송국들도 도입하기로 이미 결정이 되었지요.


일본의 NHK 에서는 20.2 채널을 몇해전부터 시연하고 하였지만 MPEH-H 의 10.1 채널이 기준으로 통합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녹음당시에 스테레오로 하고 단순히 서라운드 더나아가서 10.1채널로 변환만 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지요


서라운드의 보급화에 실패한 가전기기 제조회사들은 단순히 TV의 사운드바를 하나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10.1 채널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녹음의 경우도 공간의 여러 앰비언스들의 방향성을 설정해서 녹음들을 하고 있지요. 


아마도 2-3년 안에 3D 오디오에 관한 음악 컨텐츠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고해상도 음원들이 나오기 전부터 여러 많은 논의가 나온 부분들이 바로 "샘플링레이트 변환" 입니다.- 물론 높은샘플링레이트를 낮은 샘플링레이트로의 변환


또한 오래전부터 16-44.1 의 포맷에 이보다 더욱 더 높은 정보들을 최대한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디더링과 노이즈쉐이핑등 많은 연구들있어왔고. 


 

이렇게 다양하게 쌓인 디지털 오디오에 관한 정보들이 고해상도 음원이 보급이 되면서 적용이 되어 더욱 더 좋은 음질로 음악들을 즐길 수 있는 시기. 바로 지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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